교토여행을 마치고 교토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열차인 하루카열차 타는 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교토 -> 간사이 공항 1터미널)
열차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다.
-한국 여행사이트에서 미리 구입하여 바우처를 가지고 현장발권
-일본에서 티켓구입
나는 와그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여 QR코드를 현장에서 실물티켓으로 변경하였다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받은 바우처를 아래 사진과 같이 줄 없는 초록색 티켓 발권구역이 보인다면 미리 발권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낮에는 티켓 발권하는 줄이 길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발권하고 열차 탑승한다면 비행기시간이 빠듯해질 수 있음
교토역 2층에 위치한 초록색 티켓구매처에 있는 기계에서 한국어로 바꾸고 QR코드 판독 버튼 누른 후
기계에 QR코드와 여권을 갖다 대면 티켓이 나온다. (일본에 왔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음)
작은 종이와 큰 종이가 나오는데 작은 종이는 열차 타러 갈 때 필요한 티켓이고 큰 종이는 영수증이라고 한다.
"작은 종이는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됨"
티켓을 발권하고 개찰구를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하루카열차 플랫폼이 나타난다.
웬만하면 30번 플랫폼인 것 같은데 다른 번호일 수 있으니 꼭 확인하기!!
빨간 네모 표시한 아랫부분은 열차의 시간표인데 핸드폰카메라로 잘 안 찍힘...
30번 플랫폼이 가까이 있지 않기 때문에 하루카열차 타러 가는 건 조금 여유 있게 가는 것을 추천 (출발 정시되면 바로 문 닫고 출발해 버림)
교토역에 워낙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지만 글씨를 잘 읽으면 어렵지 않으니 길 잃지 않길 바랍니다.
파란색 잘 따라가기
역 내 공사 중이지만 표시 잘 되어있음
글씨 없이 파란색만 따라가도 됨
파란색은 간사이공항!!
그렇게 5분 정도 파란색을 따라가 보면 키티가 그려진 멋진 하루카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일찍 가서 열차 청소 중이라 못 들어오게 막혀있음
5,6,7호차는 자유석이고 나머지는 지정석이니 자유석 티켓을 끊었다면 5,6,7호차에 탑승하기
나는 지정석보다 자유석이 편하다고 하여 자유석 끊음
사람이 엄청 많을 때 그렇지 않을 때에 따라 자리의 장단점이 있을 듯함
내가 느끼기에 출발한다는 안내를 못 들은 것 같은데 출발시간이 되자마자 문을 닫고 출발해 버렸고 80분 정도 달리니 간사이공항 1 터미널에 도착함.
간사이공항 가는 중간에 승무원(?)께서 티켓 검사하셨음 - 발권했던 종이 중에 작은 종이(개찰구에 넣었던 거) 보여주면 됨
만약 간사이 공항 2 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탑승한다면 시간 잘 계산해서 열차 타야 할 듯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토에서 간사이공항으로 향할 때에는 편한 게 중요하다면 캐리어 다 실어주고 빼주는 리무진을 돈이 중요하다면 하루카를 추천한다.
(돈은 몇천 원 차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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