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얼빈 을 읽고
작년 말 서점에서 재밌어보여 친구한테 선물했던 하얼빈이라는 책을 읽었다. 표지에 적혀있듯이 서른한 살 안중근을 만나다 라는 문구로 안중근 의사에 대한 소설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읽었다.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싸우셨던 많은 분들에 대해서 잘 알겠지만 나는 학교다닐때 완전 이과성향으로 역사에대해 많이 무지했고 성인이 되어서야 조금씩 역사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 중으로 안중근이라는 사람은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한 사람이라는 것 말고는 아는게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안중근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토히로부미를 죽일 계획을 세웠고, 실행에 옮겼으며,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기존보다 훨씬 많이 알게 되었다. 소설이라하면 작가의 상상이 많이 가미되어있어 내가 소설책을 읽을때에는 말이 안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