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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약의 줄임말인 한화그룹에서 매년하는 불꽃축제를 보러 여의도에 갔다
덕분에 작년 불꽃축제 때 쓰고 제습함에 고이 모셔두던 카메라를 일년만에 꺼냈다
나름 일찍 갔다고 계획했는데 한강공원이 마포대교를 지나자 앉을 곳이 한군데도 없어 마포대교 위로 올라갔다


마포대교에서 찍은 사람들...
사람 진짜 많음ㅋㅋㅋㅋ
(다행히 아무런 사건사고없이 잘 끝났다고함)

불꽃 시작하는거 기다리면서 일몰 한컷

불꽃축제시작
대교 난간 윗부분이 보이는데 이것도 은근 매력있는사진

초점이 안맞았지만 마음에 듦



주사위같은모양..

꽃(?)모양

팽이(?) 모양

약 한시간 가량 쉼없이 하늘을 밝게 만들었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서 불꽃축제도 얼마나 더 할지 모르겠다고 하던데..
언제까지 할지 모르는 불꽃놀이
웬만하면 가서 보고싶다..
내년엔 더 좋은위치에서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기를 ㅋㅋㅋ
오랜만에 카메라를 작동했는데 역시나 무겁다..
하지만 카메라로 찍었기 때문에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카메라도 가까이두고 자주자주 작동시켜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