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8

5k 달리기

시작하기 참 어려운데 막상 시작하고 마치면 너무나 개운한 달리기 수영을 한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달리기를 잘 안하고 있다.. 주 2회는 달리려 했는데.. 쉽지 않다 다다음주 일요일(4/28) 서울하프마라톤을 앞두고 있다 동아마라톤때의 기록이 나올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달리기 코스가 내가 어릴적 시간 많을때 그저 노래들으며 주위 구경하며 걷던 코스라 너무 반갑고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다교토에서 구입했던 노바블라스트4를 신고 달렸는데 초반 페이스 나쁘지않아서 조금 속도를 올려봤다 나는 이제껏 카본화를 신지 않고는 4분 중반대가 나온적이 없는데 가능했다 요 신발 물건일세 하지만 3k에서 퍼졌다 430페이스는 나에게 과분한 것 같다 대회때는 욕심없이 4분 후반대로 달려봐야겠다 다치지말고 50분 이내 무사 완주하길!

러닝 2024.04.17

(4) 라라제빵소 를 읽고

교보문고에 책 사러 갔는데평소 빵쟁이인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 책 제목이 있었다라라제빵소겉표지도 마음에 들었고 내용도 무겁지 않을 것 같아서바로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반나절만에 책 한권을 읽은건 참 오래만인것 같다빵에 관련된 어떤 명장이였던 사람의 이야기로훈훈하고 힐링되는 스토리가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갔지만 너무 재밌었다안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빵을 먹어줘야하는 나만의 병에 걸렸는데이 책을 읽고 바로 찰깨빵을 만들어 봤지만 실패..ㅋㅋㅋ 책 주인공은 실패한 빵은 바로 버렸지만 나는 버릴 수 없으니 달달한거 찍어 먹어야겠다이 책이 다 좋은데 책 앞부분에 있는 등장인물의 설명이 책 내용과 다르게 적혀있어서 T의 입장으로써 계속 신경쓰였다본문에서는 제과회사라고 되어있는데 ㅠㅠ 책 읽는내내 신경쓰였음..그래도 재미..

독서 2024.04.16

(3)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를 읽고

올해 세번째로 끝까지 읽은 책은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라는 책이다. 창문을 너머 도망친 100세노인과 비슷한 시리즈인 것 같은데, 오래전부터 집 책장에 끼워져있고 읽지 않았던 책을 이번기회에 읽게 되었다. 큰 줄거리는 메르타할머니를 포함한 노인 다섯분이 나라가 노인들에게 도와주는 것이 없다고 느껴 노인들을 위해 직접 돈을 훔치는(?)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런저런 이야기이다. 본인도 많은 나이를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다른 소외되고 힘든 노인을 돕고자하는 마음가짐은 정말 멋지지만 그 돈을 합법적으로 행동하는것이 아닌 불법적으로 행동한다는것이 나에게 살짝 이상한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이 책의 가장 큰 재미의 요소인 것 같다. 책 표지의 그림은 보지 않고 제목과 연보..

독서 2024.04.06

동아마라톤 10k

94회 동아마라톤에 했다. 풀코스와 10K 코스가 있는데 나는 언제나 그렇듯 10k에 참가했다. 후원사가 아디다스이기 때문에 대회 티셔츠도 아디다스 였고, 대회장에도 아디다스 부스와 대왕 아디다스 신발이 있었다. 94년동안이나 주최하는 우리나라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마라톤 준비를 오랫동안 해 온 사람이 많을텐데 나는 전혀 준비하지 않고 동네에서 설렁설렁 달렸던게 다라서 큰 욕심 없이 50분 언더로만 완주하길 바랬다. JTBC 마라톤에서 49분 48초달린 기록을 제출 안했었는지 50분언더인 A그룹이 아닌 B그룹이 배정되었다.. A그룹이 출발하고 B그룹도 출발해서 반정도 출발하고서야 부리나케 출발했다. 가민에 표시된 나의 달린 기록... 코로나 터지기 전 (20대..)에도 46분이내의 기록을 절대 깨본적..

러닝 2024.03.17

8k 러닝

오늘 송도에서 기호일보마라톤이 개최되었다 비록 나는 출근이라 참가하지 못했고 주로 나와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던 친구가 혼자 달리겠다하여 응원해주었다 그 친구는 10k 달렸으니 나도 질세라 퇴근하고 바로 달렸지만 8k만... 오늘은 3월이지만 2월보다 추운날인 것 같다 강한바람으로 맞바람 불 때는 페이스가 느리고 뒤에서 불때는 페이스가 올라갔다저녁을 많이 먹어서 달리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힘들지는 않아서 다행이였다

러닝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