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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항상 바래왔던
현지에서 달리기를 오늘 성공했다
처음 외국나가서 달리기를 해보고 싶었던 곳은
후쿠오카의 오호리공원 이였는데
어쩌다보니 교토 가모강에서 첫 해외 달리기를 해봤다


아침시간이라 강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같은 러너들이였다
가모강은 일본사람도 많았지만 서양 형누님들도 많았다






교토는 지금 벚꽃 절정의 시기이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운동복만 챙기고
일본에와서 엔저로 저렴한 아식스 신발을 구입해서
달리기하면 꽤나 인상적인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