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취미생활

제목 그대로 10k 빌드업 러닝에 도전하다가 6k지점에서 실패했다..다리밑 그늘에서 달렸지만 땀은 많이 흘렸고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땀을 식혀주어 좋지만 달리기 힘들어 좋지않았다..

밤엔 확실히 서늘해서 달리기 참 좋다다음주 도쿄가서 원하는 러닝화 장만해서 달려보고싶다

혼자 달릴때 10k는 잘 달리지 않는데 오늘은 10k 달려봤다 항상 10k를 목표로 출발하지만 달리면서 나와의 협상을 통해 항상 5-7k에서 멈추었는데 오늘은 10k 성공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오늘은 목표가 12k 였기 때문...요즘 햇빛이 강하지만 바람은 서늘해서 썬글라스와 모자로 그늘에 있는듯한 착각을 주고 달렸다 뭘 해도 여름 달리기는 어렵고 힘들다..

요즘 미세먼지 심했는데 어제 비오고 공기가 맑아졌다눈이 일찍 떠지기도 했고 공기가 이렇게 좋은데 집에만 누워있는건 낭비같아서 냉큼 달리고왔다일주일 뒤 대회니까 페이스조절해서 천천히.. 이런 봄 날씨 계속되면 좋겠는데 어느새 여름이 다가오겠지..

시작하기 참 어려운데 막상 시작하고 마치면 너무나 개운한 달리기 수영을 한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달리기를 잘 안하고 있다.. 주 2회는 달리려 했는데.. 쉽지 않다 다다음주 일요일(4/28) 서울하프마라톤을 앞두고 있다 동아마라톤때의 기록이 나올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달리기 코스가 내가 어릴적 시간 많을때 그저 노래들으며 주위 구경하며 걷던 코스라 너무 반갑고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다교토에서 구입했던 노바블라스트4를 신고 달렸는데 초반 페이스 나쁘지않아서 조금 속도를 올려봤다 나는 이제껏 카본화를 신지 않고는 4분 중반대가 나온적이 없는데 가능했다 요 신발 물건일세 하지만 3k에서 퍼졌다 430페이스는 나에게 과분한 것 같다 대회때는 욕심없이 4분 후반대로 달려봐야겠다 다치지말고 50분 이내 무사 완주하길!

요즘 달리기 하기에 너무 좋다 봄은 미세먼지, 황사가 잦아서 가을이 더 좋긴하지만 겨울을 지내고 따뜻해진 날씨가오니 마냥 달리기 좋다수영을 꾸준히 하고있는데 수영실력은 더이상 늘지 않는 것 같은데 러닝이 편해지고있다 페이스는 오르고 심박수는 낮아지고 무리하지말고 건강하게 450km 달려야지

점점 기온이 오르르는게 달리기하기 너무 좋다 이번주 일요일 동아마라톤 기대된다... 제발 부상없이 4X분대로 들어오길막판 페이스올리기!!

다음주 동아마라톤 10k 나가기전 마지막 몸상태 체크겸 달리기를 했다 수영만 열심히하고 달리기에 소홀해서 원하는 기록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달리기 시작할때의 떨림과 수많은 인파를 헤쳐나갈때의 고됨과 도착지점앞 전력질주는 언제해도 짜릿하다 일주일 뒤에 부상없이 잘 달리고 글 쓸 수 있길...ㅎㅎ

오늘 송도에서 기호일보마라톤이 개최되었다 비록 나는 출근이라 참가하지 못했고 주로 나와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던 친구가 혼자 달리겠다하여 응원해주었다 그 친구는 10k 달렸으니 나도 질세라 퇴근하고 바로 달렸지만 8k만... 오늘은 3월이지만 2월보다 추운날인 것 같다 강한바람으로 맞바람 불 때는 페이스가 느리고 뒤에서 불때는 페이스가 올라갔다저녁을 많이 먹어서 달리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힘들지는 않아서 다행이였다

가민포러너965 vs 애플워치7 이미 비교를 위해 달려봤지만 애플워치에서 달리기 기록이 끊겨 비공식 두번째시도 왼팔에 가민 착용 오른팔에 애플워치 착용 가민 5.03km 페이스 5:43 애플워치 4.83km 페이스 5:57 위의 달린지도를 보면 미세한 차이가 나는데 애플워치에 비해 가민이 초반에 gps를 더 잘잡아서 일직선이 더 직선모양에 가까웠다 사실 수치화된 기록으로만 보면 어떤 장비가 더 정확한지 알 수 없었겠지만 지도를 확인함으로써 가민이 조금 더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2년간 애플워치와 함께 이런저런 대회도 나가보고 많이 달려봤는데 항상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였다 가민포러너965와 애플워치7 비교요약 포러너965 - 운동용으로 만들어진 시계라 가벼움 - 화면이 커서 글씨가 시원..